‘SQL 자격증’ 국가공인 승격, IT 업계 지각변동 예상
-200여개 기관 ․ 기업이 우대, ‘국가공인 SQL 자격증’ 선택이 아닌 필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서강수)은 그간 민간자격으로 실시되던 ‘SQL 전문가․개발자 자격검정’이 ‘13년부터 국가공인 자격으로 승격․관리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SQL 자격증 국가 공인 승격은 12월 24일 전자관보에 게재되었다.
SQL 자격검정은 데이터베이스 개발의 필수언어이면서 국제표준이기도 한 SQL(Structured Query Language)의 활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산업에 종사하는 현장 DB전문가의 실무 능력 배양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2010년부터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개발․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SQL 전문가 자격제도이다.
본 SQL 자격검정은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SQL 전문가(SQL Professional)와 SQL 개발자(SQL Developer)의 2종으로 나뉘어지며,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 SQL 기본 및 활용, SQL 고급 튜닝 및 활용 등 현업실무에서 요구되는 필수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 10월 첫 시험이 시작된 이래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데이터베이스 전문가 2,700여 명이 응시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64명의 SQL 전문가와 365명의 SQL 개발자가 배출되었다. 특히 지난 12월 8일 전국 3개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 제7회 자격검정시험에는 무려 600여명이 응시하여 SQL 자격검정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관심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LG CNS에서도 데이터베이스 대표 자격검정인 데이터아키텍처 전문가 자격과 SQL 전문가 자격을 자사에서 공인하는 상위자격으로 인정하여 합격자에게 응시료와 축하금을 지원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였으며, 더 나아가 직원들의 데이터베이스 설계 및 운영 능력 강화를 위해 회사차원에서 관련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LG CNS뿐만 아니라 삼성 SDS,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세계 I&C, 한국산업은행, 한국신용정보, 비투엔컨설팅, 엔코아 등 국내 200여개 기업 및 기관에서 SQL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자격검정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의 한동진 선임은 DB구축 및 설계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데이터아키텍처 전문가’ 자격과 DB개발․운영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SQL전문가 및 개발자’ 자격을 상호 연계함으로써 데이터모델링을 수행할 수 있는 DA전문가와 이를 고도화 할 수 있는 SQL 전문가를 동시에 양성함으로써, 빅데이터시대에 국가 DB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는 SQL 자격검정의 국가공인 승격을 기념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최신 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3년 1월 24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최신 SQL 관련 기술 동향 및 시험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처 :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연구원 김영식
Tel : 02-3708-5377, E-mail : young8339@kdb.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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