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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료/기술운영자료

국가정보원 정부부처 내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금지 권고

국가정보원산하 국가사이버안전센터에서는 최근 각 정부부처에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금지 권고 공문을 보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따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각 대학에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금지 조치를 내려
서울대학교 등 지방국립대학교들이 실제로 차단을 했거나 차단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홈페이지내 공지사항



약 50개의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에 사용 금지 목록에 올랐다.
학내 직원은 아예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자체가 금지, 교수 및 학부/대학원생 또한 중요 연구자료에 대해 클라우드 서비스가 이용 금지된다. 또한 구성원 전체는 개인PC에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프로그램을 제거하라는 지침까지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제시한 차단 서비스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홈페이지내 공지사항내 첨부에서 발췌







※ 교육과학기술부 보도해명자료


이에따른 업계 안팎의 여론이 일자 교육과학기술부는 2.24일자 해명자료에서 
최근 상용 클라우드서비스를 활용하여 외부에서 업무자료를 열람, 편집, 전송할 수 있는 취약점이 노출되어 국립대 중요 업무자료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 클라우드서비스를 차단하였고 관련기관에서 클라우드서비스 인증제 등 상용 클라우드서비스에 대한 보안 검증 추진중이며
따라서 상용 클라우드서비스에 대한 보안 검증이 완료시까지 국립대 중요 업무자료의 열람, 편집, 전송은 보안이 검증된 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실제 구축,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클라우드서비스이지만
여러가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문제점이 있다고 대안 마련이나 완충정책 없이 무조건적으로 배제하는 정책만을
택한다면 한창 업계에서 불고있는 열풍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만을 초래할 뿐이라 생각된다.


<참고사이트>
교육과학기술부 http://www.mest.go.kr
서울대학교 http://www.snu.ac.kr